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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19일 필즈엔지니어링은 이란 Tabriz Refinery에 공급한 플레어가스 회수시설이 본가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공급된 시설은 시간당 2톤의 플레어가스를 회수할 수 있는 설비로 발주처는 공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CO 및 CO₂배출을 감소시켜 탄소배출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필즈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2014년 400만달러에 EP(Engineering, Procurement)를 수주했으며 현지 업체와 JV를 통해 시공하는 방식으로 20개월간 과업을 수행왔다.

한편, 필즈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란내 추가적인 플레어가스 회수시설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석유화학 분야에서의 수주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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