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필즈소식

PIELDS ENGINEERING

공지사항 및 뉴스

필즈엔지니어링,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가상에너지 공유설비 플랫폼 구축

관리자 2025-11-27 조회수 7


생산공급설비(VUP, Virtual Utility Plant) 활용 산단 에너지 네트워크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해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내 대단위 가상에너지 공유설비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지원을 받는 스마트그린산단 실증 연구과제로, 2020년 5월 착수 이후 2025년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간 1,000톤 CO₂ 감축 기대…30여 개 공장 간 에너지 공유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하는 잉여 스팀·압축공기 등을 다른 공장과 실시간으로 공유·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현재 시화국가산단 및 검단일반산단을 포함한 30여 개 공장에 도입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₂)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화국가산단 분산열원단지 구역에서는 스팀 공유만으로도 연간 약 372.4TOE의 에너지 절감과 772.2t CO₂ 배출 감소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플랫폼에는 실시간 발생량·사용량 모니터링, 절감 가능성 예측, 원격제어 기능이 통합돼 있어 에너지 운전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필즈엔지니어링은 주요 설비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고장 가능성, 유지보수 시점,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운영 안정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ENVEX 2025서 실증 결과 소개…에너지 혁신 플랫폼 확산 목표

앞서 필즈엔지니어링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5)’에 참가해, 

VUP 기반 에너지 통합관리 네트워크 구조와 반월시화국가산단 도금단지·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 결과를 소개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고용 창출 등 산업단지 에너지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필즈엔지니어링은 이번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플랫폼 구축과 ENVEX 2025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다른 산업단지로의 확대 적용과 해외 수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며 산업단지 탄소중립·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